오늘 아침 6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소홀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1시간 반 만에 큰 불을 잡고 현재 장비 40대, 인력 94명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창고 건물 한 동이 전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에 불이 잘 붙는 휴지류가 보관돼 있었고, 날씨가 건조한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회
구나연
경기 포천 소홀읍 창고 화재‥대응 1단계 발령
경기 포천 소홀읍 창고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3-02-02 09:03 |
수정 2023-02-02 09:0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