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발언해 고소당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모욕 혐의를 받는 한 장관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해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어준 씨나 황운하 의원과 같은 직업적인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 정치 장사를 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한 장관이 모욕죄를 저질렀다"며 다음날 한 장관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회
김세영
경찰, "황운하 직업적 음모론자" 모욕 혐의 한동훈 불송치 결정
경찰, "황운하 직업적 음모론자" 모욕 혐의 한동훈 불송치 결정
입력 2023-02-02 10:54 |
수정 2023-02-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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