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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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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천공 의혹' 국방부 전 대변인·언론사 기자 수사

서울청, '천공 의혹' 국방부 전 대변인·언론사 기자 수사
입력 2023-02-03 20:16 | 수정 2023-02-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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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 '천공 의혹' 국방부 전 대변인·언론사 기자 수사
    역술 유튜버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한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 2곳 기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부 전 대변인과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대통령실의 고발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부 전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 등 언론 매체 2곳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에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가짜 의혹을 제기한 것은 공무원들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승찬 전 대변인은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이 `작년 3월께 천공이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답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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