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 22분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도청 신도시에 들어선 쓰레기소각장 '맑은누리파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100명 가까운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소각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쓰레기보관소로 쓰레기를 용광로에 집어넣기 위해 설치된 크레인 2대가 이미 전소됐습니다.
안동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소각장 인근 주민은 대피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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