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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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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서 12명 탄 어선 전복‥ 3명 구조

전남 신안 해상서 12명 탄 어선 전복‥ 3명 구조
입력 2023-02-05 00:45 | 수정 2023-02-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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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해상서 12명 탄 어선 전복‥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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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4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들은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인천선적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청보호에는 통발 작업을 하던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은 목포 광역 해상관제센터의 구조 요청을 받고 인근에서 접근한 상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나머지 승선원 9명을 찾고 있으며, 전복된 배 안에도 생존 승선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선체 외부에서 반응을 확인하며 수색 중입니다.

    사고 해역의 파고는 0.5∼1m, 시정은 2마일입니다.

    해경은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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