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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필희

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10년새 33% 줄어‥그래도 권장량 1.5배

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10년새 33% 줄어‥그래도 권장량 1.5배
입력 2023-02-05 09:46 | 수정 2023-0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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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10년새 33% 줄어‥그래도 권장량 1.5배

    [자료사진]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10년 전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우리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038mg으로 2012년의 4549mg보다 33.2% 줄어들었습니다.

    국물 요리와 김치, 장류 등을 많이 먹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2000년대 하루 5천mg을 웃돌기도 했으나 과다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장량이자 '한국인 목표 섭취량'인 2천mg에 비하면 여전히 1.5배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건강을 위해 국·찌개는 가급적 건더기 위주로 먹고 간편식을 조리할 때는 채소를 추가하거나 양념을 조절하는 등 일상 속에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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