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들에게 "수사기록 뒤에 사람이 있다"며 겸손한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수사기록과 공소장, 판결문 뒤에는 생생한 사람의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성을 다해 아픔을 달래주고 눈물을 닦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검사의 업무는 작은 등불에 의지해 캄캄한 동굴의 출구를 찾아가는 일"이라며 "진실을 찾기 위한 연구와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라"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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