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장슬기

오세훈 "대중교통 요금인상 최소화 위해 정부 지원 필요"

오세훈 "대중교통 요금인상 최소화 위해 정부 지원 필요"
입력 2023-02-08 17:38 | 수정 2023-02-08 17:39
재생목록
    오세훈 "대중교통 요금인상 최소화 위해 정부 지원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지하철 무임수송으로 발생하는 적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무임수송 적자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단계"라며 “정부시책에 맞춰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려면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배경과 관련해서는 "8년 동안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 폭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기재위원장은 이에 대해 "대중교통 적자문제를 방치해선 안 된다"며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 관련 현안은 전국 6개 시도가 다 안고 있는 문제"라며, "여야 이견 없이 정부의 도움을 받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