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공단은 작년 골다공증 환자가 113만 8천840명으로 5년 새 24.6%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여성 환자가 94%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36.9%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0%, 50대가 16% 순이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5.7%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 60대가 37.6%로 가장 높았습니다.
건보공단은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40대 후반 완경이 되면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발생한다"며 환자 가운데 고령층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다공증이 심하면 척추뼈에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가 굽거나 주변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인스턴트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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