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기물업체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물품을 보관하던 비닐하우스 두 동과 사무실로 사용하던 컨테이너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시흥시 산불진화대와 함께 헬기를 포함한 장비 20여 대, 인원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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