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석방된 지 넉달만에 다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부터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숨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했으며, 김씨는 혐의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2021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한차례 구속됐던 김씨가 다시 구속될지 법원의 결정은 오늘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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