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석방된 지 석 달 만에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판사는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을 숨기고, 각종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범죄의 형태나 특성, 김만배 씨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추어 볼 때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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