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45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송학사거리를 달리던 K9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전체와 버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1명과 소방차 6대를 투입해 3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사고를 낸 남성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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