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특별단속 중인 경찰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건설노조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군포 사무실과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노조 사무실 등 네 곳과 노조원 10여 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물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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