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문위원이 술에 취해 국회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민주당 소속 전문위원인 41살 남성 손 모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17일 새벽 0시쯤 술을 마시고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약 300m를 운전하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 한 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성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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