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 거주시설을 떠난 장애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시설을 나온 장애인들의 생활 만족도와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 탈시설 정책이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천6백여 명 가운데 사망자와 타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1천여 명입니다.
서울시는 2021년 폐쇄한 '향유의집' 출신 장애인 4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나머지 탈시설 장애인의 조사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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