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작년 매출 1.7조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이익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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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글로벌 팬덤 확장과 신인의 성공적인 데뷔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전년보다 41.6% 증가한 1조7천7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377억 원으로 24.9%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게더 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이 확장됐고,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등 신규 아티스트들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아울러 콘텐츠, 굿즈상품, 게임 등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51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