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들에게 적용되던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 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해제됩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1월 첫 주 18.4%에서 2월 셋째주엔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들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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