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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재웅

'김봉현 금품 수수' 민주 기동민·이수진·김영춘 기소

'김봉현 금품 수수' 민주 기동민·이수진·김영춘 기소
입력 2023-02-23 11:55 | 수정 2023-0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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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금품 수수' 민주 기동민·이수진·김영춘 기소

    기동민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라임 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의원, 김영준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의 인허가 알선과 선거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받고, 또 2백만원 상당의 양복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2016년 2월과 3월 각각 정치자금 5백만원씩 받은 혐의로 이수진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을 기소하고, 또,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모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기동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지목한 일시에 자신은 다른 곳에서 주어진 일을 하고 있었다"며 "법원 판결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검찰의 공소장은 휴지조각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수진 의원 역시 "검찰이 지목한 2016년 2월, 김봉현이라는 사람을 만난 적도, 돈을 받은 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1천3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을 앞두고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붙잡혀, 지난 9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봉현 금품 수수' 민주 기동민·이수진·김영춘 기소

    이수진 의원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수진 의원 역시 "검찰이 지목한 2016년 2월, 김봉현이라는 사람을 만난 적도, 돈을 받은 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1천3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을 앞두고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붙잡혀, 지난 9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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