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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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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북송금 의혹' 연이틀 압수수색‥이화영 구치소·자택도

검찰, '대북송금 의혹' 연이틀 압수수색‥이화영 구치소·자택도
입력 2023-02-23 13:32 | 수정 2023-02-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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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북송금 의혹' 연이틀 압수수색‥이화영 구치소·자택도

    검찰, '대북송금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경기도청사 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집무실에 해당되는 경제부지사실과 행정1부지사실을 이틀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수감된 수원구치소 방과, 서울과 경기도의 이 전 부지사 자택 2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어제 검찰은 도지사 업무용 PC와 비서실, 대북사업을 맡은 평화협력국과 킨텍스, 동북아평화경제협회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틀째 경기도청 압수수삭에 나선 검찰은 이재명 지사 시절인 지난 2019년 쌍방울이 경기도의 대북사업 비용을 대신 내 줬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시 대북사업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이 전 부지사를 불러 지난 15일에 이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대질조사를 벌였는데, 이 전 부지사가 의혹을 부인하자, 김 전 회장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구속됐다, 잘 생각해 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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