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을 재수사한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이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을 다시 수사했지만,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씨가 해외 도박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도박한 혐의와, 인터넷에 음란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는 기존 판단대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청해 다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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