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애견카페 공사 현장에서 벽돌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멘트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함께 작업하던 50대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이달 초 인테리어 목적으로 출입구에 쌓아 둔 벽돌 구조물에 시멘트를 바르기 위해 지지대를 철거했다가 양생이 다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장례와 치료 등이 마무리되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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