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경찰청은 정 변호사를 국가수사본부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했습니다.
경찰청은 "경찰이 1차 수사기관으로 대부분의 수사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경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해 경찰의 책임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검찰 출신 인사로, 오는 27일 취임해 임기 2년 동안 경찰 수사를 총괄 지휘합니다.
사회
이유경
경찰 2대 국가수사본부장,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 임명
경찰 2대 국가수사본부장,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 임명
입력 2023-02-24 10:34 |
수정 2023-02-24 11: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