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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특수교사노조 "장애학생 돌봄조차 소외‥'늘봄학교' 지원해야"

특수교사노조 "장애학생 돌봄조차 소외‥'늘봄학교' 지원해야"
입력 2023-02-24 16:37 | 수정 2023-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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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사노조 "장애학생 돌봄조차 소외‥'늘봄학교' 지원해야"
    새학기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 인력을 즉각 배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수교사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5개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서 낸 수십 쪽의 운영계획안에 장애학생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며 돌봄에서조차 장애학생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학생에게 지원되는 늘봄학교 지원 업무는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시도지원센터로 일원화해 특수교사가 기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공개하면서 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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