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으로 하루 만에 낙마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3월 말 정도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 백브리핑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2012년 수립되고 그로부터 10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발생한 사안과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제기되는 우려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그런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매년 3월 말쯤 학교폭력 근절 시행계획을 마련해왔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련 대책을 추가로 검토해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정 변호사 아들의 서울대 입학 과정과 관련해선 "대입 문제는 대학의 자율"이라며 "이 부분은 서울대에 질문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회
정영훈
정순신 아들 학폭 논란‥교육부 "대입 문제는 대학 자율"
정순신 아들 학폭 논란‥교육부 "대입 문제는 대학 자율"
입력 2023-02-27 13:40 |
수정 2023-0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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