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현금 20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32살 남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8일 밤 11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편의점 직원을 숨지게 한 뒤 현금 2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남성은 인근 아파트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갈아타며 달아났다가, 범행 30여 시간 만에 부천의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4년, 인천에서 가게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징역 7년과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사회
이유경
편의점 주인 살해 후 20만 원 훔쳐 도주‥30대 남성 재판 넘겨져
편의점 주인 살해 후 20만 원 훔쳐 도주‥30대 남성 재판 넘겨져
입력 2023-03-03 15:35 |
수정 2023-03-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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