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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태윤

인터폴, '교통정리 중 사고' 이성림 경사 순직 인증

인터폴, '교통정리 중 사고' 이성림 경사 순직 인증
입력 2023-03-07 10:00 | 수정 2023-03-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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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폴, '교통정리 중 사고' 이성림 경사 순직 인증

    [자료사진]

    퇴근길 교통정리 업무를 하던 중 승용차에 치여 숨진 고 이성림 경사가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로부터 '순직 경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세계 순직 경찰의 날'을 맞아 인터폴이 이 경사의 유족에게 발급한 순직 경찰관 인증서를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폴은 현장에서 순직한 회원국 경찰관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순직 사례를 취합해 공로를 심의한 뒤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인터폴에 이 경사를 순직 경찰관으로 인증해달라고 요청했고, 인터폴은 3개월가량 심의한 끝에 작년 12월 인증서 발급을 결정했습니다.

    이 경사는 2020년 12월14일 오후 7시쯤 부산 해운대의 교차로에서 퇴근길 교통정리 업무를 하다가 승용차에 치여 8일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았지만 29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이 경사는 1계급 특진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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