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19대와 장비 24대, 인력 357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은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시 3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산불 인근 민가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합천군도 인근주민과 등산객들은 입산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합천군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사회
김병헌
경남 합천 산불 진화 중‥산림청, '대응 2단계' 발령, 주민 대피 명령 발령
경남 합천 산불 진화 중‥산림청, '대응 2단계' 발령, 주민 대피 명령 발령
입력 2023-03-08 15:03 |
수정 2023-03-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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