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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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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접근금지 어기고 전 연인 찾아 난동 부린 50대 입건

[단독] 접근금지 어기고 전 연인 찾아 난동 부린 50대 입건
입력 2023-03-08 17:16 | 수정 2023-03-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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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접근금지 어기고 전 연인 찾아 난동 부린 50대 입건

    스토킹 [자료사진]

    전 연인을 스토킹해 접근금지 조치를 받고도 또다시 여성을 찾아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헤어진 연인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 45분쯤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주택가에 있는 헤어진 연인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피해 여성이 신고하자 도주해 근처 마트에 몸을 숨겼지만, 30분 만에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3일에도 여성의 집 앞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이 접근과 통신을 금지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남성에 대해 유치장 구금 조치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고, 그 사이 남성은 다시 여성의 집을 찾아 행패를 부렸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말에도 여성의 집에서 물건을 부수고 행패를 부리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스토킹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치장 구금 조치도 다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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