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부터 침수 우려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당 강우량 55mm 초과, 15분당 강우량 20mm 초과 등 일정 기준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경우 시가 자치구에 침수 예보를 발령하고 자치구는 현장 출동 등으로 침수 우려 상황을 판단해 침수 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침수 예보 시 이웃 주민들이 반지하 가구에 방문해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거주자를 대피시키는 '동행 파트너 서비스'도 시행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주거지의 층고를 기준으로 지하에 3분의 2 이상이 묻힌 반지하주택의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아동 등 1,071가구 가운데 희망 가구에 지원됩니다.
사회
신준명
서울시, '침수 예·경보제' 시행‥반지하 주민 대피 지원도
서울시, '침수 예·경보제' 시행‥반지하 주민 대피 지원도
입력 2023-03-10 11:13 |
수정 2023-03-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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