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중학교 교내에서 흉기를 들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교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교무부장인 이 교사는 지난 2일 교무회의 시간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피해교사에게 욕설을 한 뒤, 피해 교사가 이 사실을 학교에 알리고 사과를 요구하자 다음 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가해 교사가 어제까지 정상 근무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오늘부터 출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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