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검정고무신' 작가인 이우영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이 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스스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이 씨가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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