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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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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보다 봄철 많아‥개학기 주의"

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보다 봄철 많아‥개학기 주의"
입력 2023-03-15 14:02 | 수정 2023-03-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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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보다 봄철 많아‥개학기 주의"

    [자료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보다 봄철에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며 학기 초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0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248건이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인된' 경우가 44%인 108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108건 가운데 3월과 4월에 발병한 건수가 31건으로 1~2월의 18건보다 많았고 환자 수도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확인된 환자는 봄철에 월등히 많은 셈입니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비말 감염 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개원·개학 시기에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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