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활동으로 성매매 알선 광고 14만 1천 3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SNS를 활용한 광고가 12만 735건으로 87%를 차지했고, 인터넷 사이트가 11%, 랜덤채팅앱과 모바일 메신저가 0.4%로 뒤를 이었습니다.
적발 사례 가운데 13만 6천 314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등 규제 기관에 신고돼 삭제나 접속 차단, 이용 해지 등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온라인상의 성매매 감시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천여 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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