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국노총 전 간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노총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쯤 한국노총 사무실과 전 수석부위원장 강 모 씨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전국건설산업노조로부터 한국노총에 재가입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억 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건설노조는 같은 해 7월 위원장의 조합비 횡령 묵인, 비정상적 회계 운영, 조직적 부정선거 지시 등을 이유로 한국노총 회원 조합에서 제명됐습니다.
사회
신준명
경찰, '간부 금품 수수 의혹' 한국노총 압수수색
경찰, '간부 금품 수수 의혹' 한국노총 압수수색
입력 2023-03-16 14:11 |
수정 2023-03-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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