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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최강욱 항소심 재판부 변경

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최강욱 항소심 재판부 변경
입력 2023-03-16 14:54 | 수정 2023-03-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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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최강욱 항소심 재판부 변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항소심 재판부가 최 의원과의 연고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재판부가 바뀌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0일 정기인사 이후 사건 담당인 형사항소1-2부 재판부의 구성원이 교체됐는데, 새 재판부와 최 의원 사이에 연고 관계가 확인되면서, 이 사건을 형사항소 5-2배에 어제 재배당했습니다.

    최 의원은 2020년 SNS에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라고 말했다"고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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