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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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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전직 아난티 CFO 조사

검찰,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전직 아난티 CFO 조사
입력 2023-03-16 18:54 | 수정 2023-03-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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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전직 아난티 CFO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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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리조트 기업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아난티 최고재무책임자를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삼성생명과 아난티 사이의 부정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난 2009년 당시 아난티 최고재무임원을 지낸 이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삼성생명이 시세보다 비싼 값에 부동산을 산 뒤, 일부 임직원이 아난티 측에서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아난티 호텔 본사와 경영진 자택, 삼성생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공시에 따르면, 아난티는 지난 2009년 4월 5백억원에 산 송파구 신천동의 토지와 건물을 두 달만에 삼성생명에 969억원에 팔아 469억원 차익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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