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 당국은 86헥타르, 축구장 121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고 최초 신고자와 산불 진화대원 등 2명이 연기흡입과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40대 마을 주민이 화목난로의 재를 밭에 버렸는데, 재 속에 남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 두 곳으로 번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40대 실화자를 상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오늘 하루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혹시 모를 재발화와 잔불 감시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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