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2시 반쯤 인천 중구 신흥동의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27톤 화물차가 횡단보도에서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화물차는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우회전을 하다 여성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사람을 보지 못했고, 들이받은 것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과속 정황은 없던 것으로 보고, 운전자 남성을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