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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형

'가짜 결혼식'까지 올리며 1억 8천만 원 뜯은 40대 유부남 구속기소

'가짜 결혼식'까지 올리며 1억 8천만 원 뜯은 40대 유부남 구속기소
입력 2023-03-20 11:59 | 수정 2023-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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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결혼식'까지 올리며 1억 8천만 원 뜯은 40대 유부남 구속기소
    사귀던 여성에게 미혼 행세를 하면서, 결혼할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이 남성을 사기 혐의로 오늘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약 1년 9개월간 자신을 미혼으로 소개한 뒤 피해 여성과 사귀면서, 헬스장 운영비를 명목으로 약 1억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은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통장에 14억 원 이상의 돈이 있는 것처럼 잔고를 위조하고,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까지 가짜로 꾸민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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