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고급아파트에서 이웃 주민들의 차량에 소화기를 마구 분사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20대 남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차량은 18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이 아파트 입주민으로, 경찰은 CCTV 분석과 피해자 조사 등을 먼저 진행한 뒤 남성을 불러, 당시 음주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박솔잎
강남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소화기 마구 뿌려‥차량 18대 피해
강남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소화기 마구 뿌려‥차량 18대 피해
입력 2023-03-20 14:43 |
수정 2023-03-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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