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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술 취해 2차례 '묻지마 폭행'‥육군 일병 체포

술 취해 2차례 '묻지마 폭행'‥육군 일병 체포
입력 2023-03-22 10:08 | 수정 2023-03-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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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 2차례 '묻지마 폭행'‥육군 일병 체포

    [자료사진]

    술에 취한 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폭행한 혐의로 현역 군인이 붙잡혔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육군 일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5시반쯤 부천역 앞 길거리에서 자신의 이마로 지나가던 남성의 이마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약 10여분 뒤에는 근처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 중이던 30대 여성 직원의 머리를 바코드 센서기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두 명 모두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차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거한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군 헌병대에 인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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