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회담은 무능의 극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크게 흔들었다"며, "대통령의 '독단적 결단', 일본 입장에선 '치밀한 협상전략'의 결과가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약 23분 동안이나 해명했는데, 3·1절 기념사는 5분 30초에 불과했다"면서 "해명 내용은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찼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에 일본을 세일즈하는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되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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