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경찰에 소환조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당초 유 씨는 내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유 씨의 변호인단은 소환 하루 전인 오늘 입장문을 내고 "'피의자 소환 비공개 원칙'에 따라 경찰에 출석 일자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 측은 "유 씨가 금요일에 출석한다는 사실이 기사화 돼 사실상 공개 소환인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 측 요청에 따라 소환 일정을 이후로 다시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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