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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후진한 60대 남성 검거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후진한 60대 남성 검거
입력 2023-03-24 10:20 | 수정 2023-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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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후진한 60대 남성 검거

    [자료사진]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전하고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3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100미터 가량을 후진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다시 앞으로 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긴급 출동한 경찰의 제재에도 차를 몰다 경찰차가 갓길로 밀어붙인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한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7%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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