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정상회담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사진 제공:연합뉴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반하는 일방적인 종속외교"라며 외교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인정과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가해 기업의 배상도 없는 강제동원 해법을 공식화해 정부가 일본에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단체는 강제동원 해법 폐기와 외교 책임자 교체 등 다섯 가지 요구가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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