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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청구

검찰,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3-03-26 15:11 | 수정 2023-03-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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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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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당시 진행된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측근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2020년 9월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청탁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아시아디밸로퍼 대표 정 모씨로부터 70억 원을 받아 김 대표와 절반씩 나눠 챙긴 혐의로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 2019년 2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검사사칭'에 관한 재판에 출석해 이 전 진사에게 유리하게 허위 진술하고, 지자체에 납품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7천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김인섭 대표의 주거지 등 4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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