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오늘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과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추진, 교육자유특구 신설,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제도화 검토 정책 등이 공교육을 흔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자유특구는 공교육 강화가 아니라 자사고와 특목고를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이고 정교사 배치를 담보해야 한다"며 "교육전문대학원, 교육대학 6년제, 기간제 교사 확대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교육부 장관이 답할 때까지 더욱 큰 행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교련은 오늘 집회에 전국 19개 교대와 사범대 소속 1천5백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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