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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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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미끼로 40대 유인해 5천만 원 빼앗은 고교생 3명 구속

성매매 미끼로 40대 유인해 5천만 원 빼앗은 고교생 3명 구속
입력 2023-03-29 09:55 | 수정 2023-03-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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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미끼로 40대 유인해 5천만 원 빼앗은 고교생 3명 구속
    성매매를 하겠다며 40대 남성을 유인해 5천만 원을 빼앗은 고등학생 세 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힌 10대 남학생 7명과 여학생 1명 가운데 17살 남학생 3명을 구속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그제(27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유인한 뒤 손과 발로 때려 5천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관악구 일대 은신처와 서울 강북구 길거리, 주거지 등으로 도망간 8명을 붙잡았습니다.

    법원은 어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세 명 모두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붙잡힌 청소년들의 나이는 모두 16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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