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다시 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 측은 내일 열리는 첫 공판을 앞두고 사건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에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만배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로 벌어들인 범죄수익 390억 원을 수표 등으로 숨기거나 지인에게 증거를 없애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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